비타민 B6 (피리독신) - 에너지 대사와 뇌 건강의 핵심 조력자!
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속에는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조력자들이 숨어 있어요.
그중에서도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와 뇌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깊이 관여하는
아주 중요한 비타민이에요.
1. 비타민 B6란?
비타민 B6는 피리독신(pyridoxine), 피리독살(pyridoxal), 피리독사민(pyridoxamine)
세 가지 형태로 존재하며, 모두 활성형인 피리독살-5-인산(P-5-P)으로 전환되어 작용해요.
수용성 비타민이라 몸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섭취해줘야 해요.
2. 어떤 역할을 할까?
단백질과 아미노산 대사: B6는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핵심 효소의 보조인자로 작용해요.
뇌 기능 유지: 세로토닌, 도파민, GABA 등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관여해 우울감이나
수면장애와도 관련 있어요.
호모시스테인 조절: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을 낮춰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줘요.
면역력 유지: 항체 형성과 면역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에 필요해요.
3.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은?
만성피로, 짜증, 집중력 저하
입 주변 갈라짐, 혀 염증, 손발 저림
우울감, 불면증
생리 전 증후군(PMS) 악화
특히 단백질 섭취가 많은 사람, 임산부, 알코올 중독자, 피임약 복용자 등은 B6 결핍 위험이 높아요.
4. 풍부한 식품은?
닭가슴살, 돼지고기, 연어, 정어리
바나나, 감자, 고구마
시금치, 아보카도, 병아리콩
가열 조리 시 파괴될 수 있으므로 생식 섭취나 조리법을 고려하면 좋아요.
5. 하루 권장 섭취량은?
성인 남성: 1.4~1.5mg
성인 여성: 1.2~1.4mg (임산부는 더 많은 섭취가 필요)
과잉 섭취 시 고용량에서 감각신경 이상 등 부작용 가능성도 있어요.
1일 100mg 이상 장기 섭취는 피하세요!
6.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!
잦은 피로감과 우울감을 겪는 직장인
수험생, 창작 활동 중인 뇌 혹사족
생리통이나 PMS로 고생하는 여성
단백질 보충제를 자주 섭취하는 헬스인
정리하자면?
비타민 B6는 단순한 에너지 보조제가 아니라, 뇌와 몸의 균형을 돕는 숨은 조력자예요.
부족하면 피곤하고 우울해지기 쉬우니, 오늘부터 식단을 한 번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?
건강필수템 시리즈,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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